■ 진행 : 노종면 앵커
■ 출연 : 현근택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, 윤기찬 한국당 홍보위 부위원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총선기획단을 출범시켰습니다. 대체적인 평가는 이렇습니다. 민주당은 무난한 출발을 하고 있지만 한국당은 인재영입 과정에서 스텝이 꼬였다. 지도부의 당 장악력을 비교해 보더라도 한국당이 다소 지금은 불리해 보입니다. 황교안 대표는 이른바 박찬주 악재에 직면해 있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. 하지만 민주당 역시 우려 요소가 없지 않습니다. 여야 1:1 미니토론, 더정치에서 짚어보죠.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, 윤기찬 자유한국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세요? 고맙습니다. 양당의 리더십 얘기를 좀 해보고 싶은데요. 먼저 박찬주 전 육군대장의 이야기로 시작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. 영입 가능성은 이제 없어진 건가요, 어떻습니까?
[윤기찬]
영입 형태로 출마를 하는 방법은 없어졌다고 보여지고요. 그 뒤에 본인이 경선에 참여하고 이런 부분은 막을 수는 없는 거니까요. 그런 부분은 열려있을 수 있는 거죠.
본인은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하는 것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그런 입장을 밝힌 건데요. 황교안 대표가 이번 이른바 박찬주 사안을 거치면서 몇 가지 내놨던 입장들이 있습니다. 모아서 보고 질문드리겠습니다.
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(10월 31일, 1차 영입인재 환영식 후) : (박찬주 전 대장을 영입 발표에서 배제한 큰 이유가 뭔가요?) 지금 내 말씀 들었습니까. 배제라뇨? 정말 귀한 분이에요. 그걸 리더십의 상처라고 하면 저에게 남아 있는 리더십이 없을 겁니다.]
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(지난 2일, 경남 창원 보고대회) : 싸우다 보면 이길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지요. 여러분 이길 때만 박수 치고 실수한다고 뒤에서 총질할 겁니까?]
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(어제, 최고위원회의 후) : (박찬주, 2차는 아니지만 앞으로 영입 가능성은 있다?) 국민들이 우려하는 부분들이 있으니까 이런 부분들도 잘 살펴서, 그러나 우리의 자유한국당의 인재영입은 계속됩니다.]
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(오늘) : (박찬주 전 대장 영입, 완전히 배제 된 건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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